2010년 9월 19일 일요일

BMW GT 첫인상

국내 출시 1호차로 추정되는 GT의 엉덩이

빔머 GT를 토요일 저녁 처음 실제로 보게 되었다.

 

차가 짧아서 그런지 7보다 몇배 커보이는 얼큰이에 X6를 연상케 하지만 조금 더 날렵해보이는 엉덩이를 갖고 있었다.

 

유리는 특이하게 프레임리스 방식이었고.

 

주인장의 승차 소감(응?)은 8단 기어는 정말 부드러운데 간혹 다운칠 때 한번씩 크지는 않지만 작은 충격이 있고, 서스는 전반적으로 탄탄한데 조금 모지란 감이 있다고 한다. 전반적으로 빔머의 서스펜션이 물러져 가는 듯 하다.

세팅에 의한 것일 수도 있고, 알루미늄 등 경량화에 의해 나타난 결과일 수도 있고.

친구 녀석 어머니 차인 535에 대해 김 PD는 극찬을 했지만 녀석은 예전 540 대비 좀 떨어진다고.

 

여하간 GT는 빨리 타는 차보다는 가족 용으로 편안하게 타는 차가 어울린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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